'미스터 양키스'로 거듭나는 저지, 요기 베라와 통산 홈런 4위 동률…'오타니-랄리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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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칼 랄리,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워버,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등과 양대 리그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1회초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마르틴 페레스의 3구째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43호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비거리는 130m, 치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타구의 궤적도 빨랐습니다.
홈런을 앞세운 저지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고감도 타격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저지는 2016년 양키스에 입단해 지난 10시즌 동안 1,120경기에 출전해 1,175안타를 쳐냈습니다.
평균 타율은 0.292, '미스터 양키스'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양키스 통산 홈런은 358개, 역대 공동 5위입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는 물론 스포츠계 최고의 명언을 남긴 요기 베라와 동률입니다.
361개를 쳐 4위인 조 디마지오의 기록도 올해 안에는 깨질 흐름입니다.
남은 선배들은 493개의 루 게릭, 536개의 미키 맨틀.
그리고 양키스의 전설 중의 전설인 베이브 루스의 659개.
부상에서 복귀한 뒤 지명 타자로만 나서고 있는 저지 앞에는 홈런과 더불어 양키스를 가을 야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놓여 있었습니다.
1위 토론토와는 3경기 차 2위, 와일드카드는 1위를 달리는 중입니다.
얼마나 더 많은 홈런을 쳐내며 양키스에 가을의 전설을 안길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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