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비피셜’ 화들짝! 월드컵 뛰려는 ‘40세’ 호날두, A매치 140골 폭발…포르투갈 아르메니아 5-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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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나스르)가 또 득점포를 가동했다. 불혹에도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골 감각과 자기 관리 능력으로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A매치 통산 득점 기록은 140골로 늘어났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아르메니아 예레반 바즈겐 사르키샨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럽예선 F조 1차전에서 아르메니아를 5-0으로 완파했다.
포르투갈은 FIFA 랭킹 6위로, 헝가리·아일랜드·아르메니아와 한 조에 속해 있다. 이날 상대인 아르메니아는 랭킹 105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큰 차이가 있었고, 예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갈이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전반 10분, 주앙 펠릭스(알나스르)가 선제골을 넣으며 포르투갈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21분 페드루 네투(첼시)의 오른쪽 크로스를 호날두가 발리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2분에는 주앙 칸셀루(알힐랄)가 3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1분 호날두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16분 펠릭스가 이날 경기 두 번째 골을 넣으며 5-0 완승을 완성했다.
흥미롭게도 이날 득점자는 모두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었다. 호날두와 펠릭스(알나스르), 칸셀루(알힐랄)가 나란히 골망을 흔들며 새로운 사우디아라비아리거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멀티골로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40골 고지를 밟았다. 2003년 포르투갈 국가대표 데뷔 이후 22년간 222경기에 출전해 세운 대기록이다. 프로 통산으로는 942골(클럽 802골·국가대표 140골)에 도달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호날두에게 평점 8.8을 부여했고, 축구 전문 매체 ‘433’은 “멈출 수 없다”라며 그의 득점 본능을 극찬했다.
호날두에게 이번 월드컵은 ‘찐’ 라스트 댄스가 될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30대 중반을 넘겨 마지막 월드컵일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불혹에도 알 나스르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이다. 부상만 없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포르투갈은 이번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면 본선에 직행하며, 2위는 유럽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포르투갈은 2002 한일 월드컵부터 6회 연속 본선 무대에 진출했으며, 호날두와 함께 월드컵 7회 연속 진출을 노린다.
현재 기세를 유지한다면 못 할 것도 없다. 호날두의 ‘불멸의 득점 기록’도 계속될 것이다. 아르메니아를 대파한 이들은 오는 10일 헝가리와 월드컵 유럽예선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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