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영입이 시작이었다, 애틀랜타의 대권 도전…52홈런 강타자 FA 영입전 참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타니 쇼헤이를 제치고 2025년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바라보고 있는 카일 슈와버의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슈와버의 계약 규모와 행선지 등을 다뤘다. 예상 행선지로 김하성이 소속되어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포함되기도 했다.
매체는 "슈와버는 이번 주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한 시즌 50홈런을 기록하며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는 목요일 기준 홈런과 타점 모두 내셔널리그 선두에 오르며, 필리스를 동부지구 1위와 내셔널리그 전체 1번 시드로 이끌고 있다"며 "만 32세에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슈워버는 이제 2008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며 더 큰 목표를 향하고 있다. 올 겨울 FA 시장에서는 나이와 포지션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가장 주목받는 타자가 될 전망"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내셔널리그 구단 임원은 '예측하기 정말 까다로운 선수'라며 '보통 이 나이대에선 성장이 멈추는데 슈워버는 오히려 더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는 이번 오프시즌 FA 랭킹에서 카일 터커, 알렉스 브레그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필리스, 오리올스, 레인저스가 주요 행선지로 꼽히지만, 레드삭스·타이거스·파드리스·레즈·브레이브스 등도 후보군에 있다. 또 다른 내셔널리그 임원은 "슈와버는 어떤 팀 타선에도 확실히 업그레이드가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 가을 야구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이미 다음 시즌을 위한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로 풀린 김하성 영입이 애틀랜타의 다음 시즌 계획 중 하나다.
김하성은 애틀랜타에 오자마자 주전 유격수를 꿰찼다. 애틀랜타 소속으로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는데, 이는 애틀랜타 유격수 포지션에서 이번 시즌에 나온 첫 홈런이다.
김하성이 옵트아웃 조항을 활성화하고 FA 시장에 나가는 것이 변수이지만 애틀랜타는 김하성과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다. 김하성 역시 유격수로 포지션이 고정되는 것에 대해 만족해하면서 애틀랜타와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을 키웠다.
문제는 계약 규모다. 일반적으로 지명타자 전문 선수는 장기 대형계약을 잘 받지 못하지만 슈와버에겐 다른 이야기다. 한 아메리칸리그 임원은 "1억 달러는 어렵겠지만 불가능하진 않다"며 넬슨 크루스(만 34세, 4년 5700만 달러)와 JD 마르티네스(만 30세, 5년 1억 1000만 달러)를 비교 대상으로 언급했다.
관계자들의 공통된 예상은 계약 기간 4~5년, 금액은 연 평균 최소 3000만 달러 수준이다. 나이와 수비력 부재 탓에 계약 기간은 짧아질 수 있지만, 공격력이 절실한 구단들이 고액을 베팅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 내셔널리그 임원은 "짧지만 높은 연봉의 계약 제안이 여러 구단에서 나올 것"이라며 "결국 누가 더 길게, 더 과감하게 나서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680억 거절한 김하성, 이젠 후회할까? 이런 현실 예상 못 했는데…타율 0.067, 출전조차 힘들다니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