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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재활' 류현진, 21일 시뮬레이션 게임 나선다

작성일: 2016.09.20 09:2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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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정규 시즌 복귀는 불투명하다. 그러나 꾸준히 실전 등판을 위한 몸을 만들고 있다. 류현진(29, LA 다저스)이 타자를 타석에 세워 놓고 공을 던지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7월 이후 실전 등판을 하지 않고 있는 류현진이 21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한다. 투구 수는 25개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정규 시즌이 약 2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후반기 등판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이 매체는 '류현진의 부상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 따라서 구단은 그의 복귀 일정을 성급히 잡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번 시뮬레이션 피칭은) 팔꿈치 상태를 조금 더 면밀히 살펴보는 목적도 있다. 구위를 직접 지켜본 뒤 추후 일정을 신중히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엿다.

지난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서 올 시즌 첫 등판을 기록했다. 9개월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이 경기서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다저스도 샌디에이고에 0-6으로 졌다.

복귀전 뒤 두 번째 등판을 준비했다. 그러나 불펜 투구 과정에서 팔꿈치에 다시 통증을 느꼈다. 류현진은 팔꿈치 염증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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