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정말 잘 한다, 공짜로 데려왔는데 '38골 24도움'...이번 시즌 벌써 '5골 고지', 심상치 않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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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말 축구를 잘 한다. 공짜로 와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다.
인터밀란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AFC아약스(네덜란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인터밀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르쿠스 튀람이었다. 튀람은 전반 42분 인터밀란의 코너킥 상황에서 완벽한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분에도 다시 한번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넣었다. 인터밀란은 머리로만 2골을 넣은 튀람의 활약에 힘입어 UCL 첫 승을 따냈다.
이번 시즌 튀람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벌써 공식전 4경기에 5골 1도움이다. 튀람은 이날 경기에 앞서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만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인 튀람은 '자국 레전드' 릴리앙 튀람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9년 묀헨글라트바흐(독일)에 입단한 뒤, 통산 44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의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이후 2023년 묀헨글라트바흐와 계약이 만료된 튀람은 재계약 대신 이적을 선택했다. 곧바로 여러 빅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튀람의 최종 행선지는 인터밀란이었다. 덕분에 인터밀란은 튀람 정도 되는 수준의 공격수를 공짜로 영입하는 행운을 맞이했다.
그리고 튀람은 인터밀란의 기대에 부응했다. 입단과 동시에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잡으며 2023-24시즌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이번 시즌 초반부터 득점 행진을 선보이는 중이다. 공짜로 영입했는데 인터밀란 통산 38골 24도움을 기록한 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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