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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STL, COL 꺾고 4연승…웨인라이트 '12승-4타점'

작성일: 2016.09.21 13:0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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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아담 웨인라이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끝판왕'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는 마운드에서 다소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그러나 타석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4연승 행진을 벌였다. 선발투수 웨인라이트는 12승(9패)째를 챙겼다.

1회 말 2사 1, 2루에서 데이비드 달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뺏긴 세인트루이스는 2회초 1사 이후 맷 아담스의 솔로포, 웨인라이트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의 리드가 계속됐다. 4회초 2사 2루에서 제드 저코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5-1로 달아났다. 4회 말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솔로포를 내줬으나 5회초 랜달 그리척의 적시타, 웨인라이트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8-2로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 말 1점을 더 뺏겼다. 그러나 6회초 무사 1, 3루에서 터진 브랜든 모스의 희생플라이로 9-3, 6점 차를 유지했고, 6회 말 헤랄도 파라에게 솔로포를 내줬으나 7회초 제레미 해즐베이커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10-4가 됐다.

6점 차로 앞선 9회 말. 세인트루이스는 마무리 투수로 트레버 로젠탈을 마운드에 올렸다. 로젠탈이 데스칼소와 토니 월터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렸고 1사 1, 3루에서 라이멜 타피아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한 점을 뺏기기는 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웨인라이트는 5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으나 타석에서는 2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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