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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리안 빅리거] '부활 날갯짓' 이대호-김현수, '주춤' 강정호

작성일: 2016.09.21 15: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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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쳤고, 시애틀 이대호는 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2-10으로 크게 졌으나 이대호는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 타격감을 조율했다. 지난 1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11일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2회 말 1사 이후 첫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2-8로 크게 뒤진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토론토 선발투수 J.A. 햅의 6구째 시속 94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팀이 2-9로 뒤져 있던 6회 1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렸다. 11일 만이며, 2경기 만에 안타를 가동했다. 또한, 시즌 9번째 2루타였다. 후속타 불발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8회 2사 이후에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시애틀은 2연패 했다.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3⅓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불펜진도 흔들렸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로 나선 길레르모 에레디아와 3번 타자 로빈슨 카노만 멀티히트를, 이대호를 비롯해 프랭클린 구티에레스, 션 오말리가 1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을 꺾은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단독 1위에 올랐다. 토론토와 AL 와일드카드 공동 선두였던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2-5로 져 2위가 됐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
김현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7회 말 대타로 나선 김현수는 상대 두 번째 투수 맷 반스의 6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러 안타를 신고했다. 1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2에서 0.259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6-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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