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미국 어때?' HERE WE GO 기자 확인...절친 레길론, MLS 무대 입성 협상중→메시와 한솥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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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세르히오 레길론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세르히오 레길론 영입을 위해 깜짝 협상에 돌입했다"라며 "토트넘을 떠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레길론은 현재 MLS 이적을 두고 인터 마이애미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협상은 이미 상당히 진척된 상태다. 복수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레길론은 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판단해 이적을 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레길론은 2020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이적 초반 손흥민과 함께 좌측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다. 잦은 부상과 코로나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해당 기간 라이언 세세뇽이 주전 자리를 꿰차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레길론은 임대를 통해 출전 시간을 늘리고자 분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브렌트포드 등으로 임대 이적해 경력을 이어 나갔다.
지난해 여름 브렌트포드와 임대 계약이 종료되면서 우선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레길론은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했지만, 미래가 불투명했다. 이런 상황 속 아시아 투어까지 불참하면서 이적설은 더욱 불이 붙었다. 다만 레길론은 한 시즌 더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결국 레길론은 FA 신분이 됐고, 새로운 팀을 모색 중이다. 아직 새 팀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 인터 마이애미가 러브콜을 보냈다.
만약 레길론이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다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로드리고 데 파울, 호르디 알바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손흥민과 같은 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레길론에 앞서 지난 8월 토트넘을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두 선수가 미국 땅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그림도 기대해 볼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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