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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연장 12회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3연전 싹쓸이 면해, 이대호 대타 삼진

작성일: 2016.09.22 09:21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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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9회말 1-1 동점인 2사 3루서 대타로 나섰으나 토론토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연장전 끝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2-1로 꺾고 3연전 싹쓸이를 면했다.

앞의 2경기를 패해 벼랑에 몰린 시애틀은 22(한국 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낮 경기에서 연장 12회 로빈슨 카노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를 낚았다. 시애틀은 연장 12회초 10번째 투수 너클볼러 R A 디키와 맞섰다. 두 팀은 17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선발투수인 디키는 구원으로 나서 첫 타자 기에르모 에레디아를 3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 악송구로 2루까지 무임 승차 티켓을 끊어 줬다. 스콧 서비스 감독은 무사 2루 기회를 잡자 벤 개멜에게 보내기번트를 지시했다. 그러나 3루 주자를 아웃시키려던 송구마저 도널드슨이 떨어뜨리면서 야수선택이 돼 무사 1,3루가 됐다무사 1, 3루 끝내기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만루책을 쓰는데 토론토 존 기본스 감독은 정면 승부를 택했다. 결과는 끝내기 희생플라이였다

이대호는 1-1로 동점을 이룬 99번 유격수 케텔 마테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다. 2루 주자 레오니스 마틴이 3루를 훔쳐 23, 끝내기 안타로 게임을 마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토론토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에게 3구 삼진으로 아웃돼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시즌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하고 있는 오수나는 아메리칸리그 특급 마무리에 속한다.

시애틀은 에이스 팰릭스 에르난데스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0으로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호세 바티스타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디아즈의 시즌 2번째 블론 세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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