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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10월 남미 모의고사 어땠나...전문가 "긍정적 부분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 산더미" [홍명보호 진단 ③]

작성일: 2025.10.18 08: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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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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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안은 홍명보호다. 10월 A매치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명확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엄지성과 오현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10월 A매치 2경기를 1승 1패로 마쳤다. 지난 10일 브라질전에서는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0-5로 패했지만, 파라과이전 승리로 이를 만회했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남미 팀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른 홍명보호는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안게 됐다. 분명 긍정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이에 10월 2경기를 지켜본 '스포티비' 박찬하 해설위원은 홍명보호의 강점과 과제를 물었다.

먼저 박 위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제한적인 기회 속에서도 득점을 해내는 한국의 골 결정력은 역대급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브라질전에서는 열세 속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지만, 이어진 파라과이전에서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음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엄지성과 오현규의 골 결정력이 빛났다.

박 위원은 또 “황인범과 김민재의 몸 상태가 양호하다면 팀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한국의 핵심 선수로 두 선수를 꼽았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그는 “한국의 전술적 방향이 모호해 일관성이 떨어졌고, 구체적인 게임모델이 부족했다. 우리 스스로 무엇을 하려는지 명확하지 않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적의 선수 조합 구성도 과제로 남아 있다. 박 위원은 “월드컵까지 많은 경기가 남지 않았다.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업을 빨리 결정해야 한다”며 “한국의 미흡함을 보완할 상대 분석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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