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는 경기할 줄 알았다고" 우천 취소→정상 등판 배경은?…"그때 경험으로 대처 잘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최원영 기자] 리그 최강 선발투수가 무사히 1차전에 출격한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당초 1차전은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으로 계획돼 있었다. 경기 개시를 앞두고 폭우가 계속돼 결국 우천 취소됐다. 하루 밀려 18일 펼쳐진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서는 한화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7일 계획했던 것과 동일하다.
선발투수 역시 예고했던 코디 폰세 그대로다. 폰세는 17일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곧바로 몸풀기 루틴을 중단했고, 18일 마운드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폰세는 정규시즌 비로 인해 제동이 걸린 적 있다.
지난 9월 28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선발 등판하려 했다. 그러나 당일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이미 몸을 많이 풀어뒀던 폰세는 이튿날로 미뤄진 29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한화는 29일 선발투수로 신인 정우주를 활용했다.
이번엔 비로 인해 선발 등판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았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8일 취재진과 공식 기자회견에서 "폰세는 어제(17일) 경기를 할 것이라 생각했다. 다행히 비가 조금 일찍 내렸다"며 "빗줄기가 거세질 때 양상문 투수코치가 잘 대처했다. 앞서 한번 경험(9월 28일 경기)이 있기 때문에 양 코치가 준비 잘한 듯하다"고 밝혔다.
사령탑은 '낮 경기'를 변수로 봤다. 포스트시즌엔 주말 및 공휴일 경기가 모두 오후 2시에 개시된다.
김 감독은 "낮 경기는 선수들도 우리도 그리 익숙하지 않다. 항상 잠을 늦게 잤지만 이번엔 일찍 자려 노력했다"며 "낮 경기라 상대 팀이 푹 쉬어 좋다는 말도 나오는데, 오히려 낮이라 많은 점수가 나지 않을 것이라 본다. 찬스가 왔을 때 확실히 선취점을 올리는 게 중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오후 6시30분 경기에 익숙해져 있다. 낮 경기엔 피로도가 있을 수 있다. 잠 자는 것도 다르다"며 "양 팀 중 어느 쪽의 타격이 더 활발할진 모르겠지만 낮 경기에선 투수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야구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부연했다.
선수들에게 특별히 주문한 것은 없다. 김 감독은 "내가 미팅을 하진 않는다. 마지막 연습경기 마치고 짧게 이야기 다 했다"며 "이런 큰 시리즈에선 미팅이 잦아지고 감독의 주문이 잦아지는 게 별로 좋지 않다고 본다"며 "스태프들이, 선수들끼리, 주장이 전하는 메시지가 있을 것이다. 포스트시즌이 어떤 것인지 서로 다 알고 있으니 많은 지시를 하진 않으려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김도영 이름 뒤에 타율 0.217이 가당키나 한가…"못 치면 진짜 죽어야지" 그 각오로 한국 구했다
2026-09-28
-
'싱글벙글' KIA, 김도영만 병역혜택 받는거 아니다…8푼타자와 10라운드 출신 '대반전 드라마' 현실로
2026-09-28
-
"제가 문제였던 것 같아요" 문보경 멀티히트 4출루하고 뭐가 문제? 아 그런 이유라면…
2026-09-28
-
"그 얘기 안 하면 안 될까요?" 곽빈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동주가 어린 나이에 정말 큰 짐을…"
2026-09-28
-
한국에 졌는데, 왜 일본은 이렇게 좋아하나… “韓 병역 버프, 당당한 은메달, 훌륭한 패자” 악플 하나 없었다
2026-09-28
-
김도영 문현빈 김진욱 배찬승…야구 금메달로 예술체육요원 16명 탄생, 최준용은 상무 합격하고도 롯데 잔류
2026-09-28
추천 콘텐츠
-
이제 진짜 '금빛 스매시' 시작! 韓 배드민턴 목표는 金3!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줄줄이 4강…이제 '색깔 바꾸기'
2026-09-28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