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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철렁…또 그 장면?' 김서현 진짜 어떡하나, 가을 야구에서도 흔들린 멘탈

작성일: 2025.10.19 00:24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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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현 ⓒ곽혜미 기자
▲ 김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가을 야구에서 또 한 번 흔들렸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치열한 난타전 끝에 9-8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1차전을 가져갔다. 

한화 선발 폰세가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7회 구원 등판한 문동주의 2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에 힘입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승리했지만 9회초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9회초 마운드에 등판했다. 

김서현은 등판하자마자 삼성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추격의 솔로포를 허용했고,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이성규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9-8 턱밑까지 추격을 당했다. 

결국 김서현은 강판 당했고, 더그아웃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 장면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지난 1일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은 현원회와 이율예에게 연달아 투런포를 허용하며 믿을 수 없는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1위 LG와 타이브레이크도 기대할 수 있었기에, 패배의 충격은 더욱 컸다. 한순간에 공동 1위의 꿈이 사라진 한화. 중요한 순간에 무너진 김서현의 투구는 뼈아팠다. 

플레이오프 1차전 9회는 그날의 아픈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이후 김범수가 삼성 타자들을 막으며 승리를 지켰고 한화 선수들은 모두가 기뻐했다. 그러나 김서현은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치르는 플레이오프. 흔들린 마무리 투수의 모습은 한화에 큰 숙제로 남았다. 

9회초 등판한 한화 마무리 김서현

김서현, 등판하자마자 피홈런 허용

김경문 감독까지 올라왔지만..

턱밑까지 추격 당한 김서현, 결국 강판 

'가을 야구에서도 무너진 멘탈' 김서현, 웃음 잃은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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