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우상혁, 전국체전서 통산 10회 우승…2025시즌 국내외 9승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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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우상혁(29·용인시청)이 전국체전에서 개인 통산 10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상혁은 2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0을 넘으며 우승했다.
발목 통증 여파와 낮은 기온으로 기록은 다소 아쉬웠으나, 2m15를 1차 시기에 넘으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2위는 2m10을 기록한 박순호(영주시청)였다.
이로써 우상혁은 충남고 재학 시절인 2013년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체전에서 총 10차례 정상에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반부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2020·2021년을 제외하면 6연속 우승 기록이다.
2025시즌 동안 우상혁은 국내외 10개 대회에 출전했다. 국제대회에서는 7번 우승하고, 세계선수권에서 한 번 2위에 올랐다. 국내대회에서는 2번 모두 우승했다.
그는 올해 실내 시즌 3개 대회(체코 대회 2m31, 슬로바키아 대회 2m28, 중국 세계선수권 2m31)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대회 7연승 행진을 벌였다.
또,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두 차례 메달(2022년 유진 2위, 2025년 도쿄 2위)을 획득하는 한국 육상 최초의 기록도 세웠다.
전국체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친 우상혁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026시즌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내년에는 폴란드 토룬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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