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7경기 연속 무실점! 삼성 이호성 태극마크 달았다…'K 베이스볼 시리즈' 대체선수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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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플레이오프 전경기에 나와 4이닝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 셋업맨 이호성이 국가대표가 됐다. KBO가 23일 오전 발표한 'K 베이스볼 시리즈' 대체 선수로 롯데 이민석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두산 최승용과 NC 김영규가 빠졌다.
KBO는 23일 오전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두산 최승용과 NC 김영규를 대체할 선수로 롯데 이민석과 삼성 이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 7경기 6⅔이닝 무실점 행진 중인 이호성이 국가대표가 됐다.
이호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공 9개로 삼자범퇴에 성공하며 홀드를 추가했다. 삼성은 5회까지 0-4로 끌려가다 구자욱의 적시타, 김영웅의 연타석 3점 홈런으로 7-4 역전승을 거뒀다. 이호성은 8회 무실점 홀드로 삼성의 극적인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호성은 올해 삼성의 임시 마무리투수를 맡는 등 불펜 핵심자원으로 성장했다.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해 첫 시즌 5경기 1승 평균자책점 2.65로 눈도장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선발 12경기 포함 총 16경기에 나와 2승 4패 평균자책점 7.40을 남겼다. 선발투수로 2승을 거뒀지만 전체적인 성적은 아쉬운 시즌이었다.
올해는 불펜으로 자리를 옮겨 달라진 투구 내용으로 필승조 자리를 차지했다. 직구 구속이 오르면서 상대를 힘으로 누르는 투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정규시즌에서도 55⅓이닝 69탈삼진으로 탈삼진 능력을 발휘했고, 가을 야구에서는 6⅔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았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포스트시즌 기간 마무리 김재윤 앞을 지키는 필승조로 이호성과 배찬승을 꼽았다. 그정도로 위력이 있다.
이민석은 시즌 막판 고전하면서 20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규시즌 1위 LG를 상대로 두 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올해 17차례 선발 등판에서 4번의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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