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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3언더파로 투어 챔피언십 데뷔

작성일: 2016.09.23 06:4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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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30명 가운데 최연소(21)인 김시우가 이스트 레이크 GC 7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최연소(21) 플레이어로 투어 챔피언십에 첫 출전한 김시우가 데뷔 라운드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시우는 23(한국 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70/7.385야드)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첫날 버디 5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작성하며 당당히 리더 보드 상단에 올랐다. 라운드를 마치고 클럽 하우스로 들어갈 때 3언더파 공동 3. 동반 라운드를 한 일본이 마쓰야마 히데키는 4언더파 공동 선두로 마쳤다.

15개조의 동반 라운드 가운데 김시우-마쓰야마 조가 합계 7언더파로 가장 뛰어난 1라운드 성적표를 쥐었다.

김시우는 이스트 레이크 GC에 출전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 주자 30명 가운데 최연소다. 투어 챔피언십도 이번이 처음이다. 2언더파로 상위권에 오른 김시우는 16번홀(4 454야드)에서 8m 장거리 퍼팅을 버디로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17번홀(4 443야드)에서 보기를 하며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첫날 김시우의 상승세를 받쳐 준 것은 쇼트 게임이었다. 16번홀 장거리 퍼팅도 그랬고, 마지막 18번홀(5 569)에서도 그린 주변 27m 떨어진 거리에서 칩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버디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첫날 드라이브 페어 웨이 적중률 57%(8/14), 그린 적중률 72%(13/18)와 평균 퍼트 1.76을 기록하며 상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는 284야드로 측정됐다. 공동 선두 마쓰야마는 그린 적중률 61%(11/18)로 김시우에게 뒤졌으나 평균 퍼트 1.45로 스코어를 줄였다.

한편 3연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케빈 나(나상욱)는 버디 없이 보기5 더블보기 1개로 무너져 7오버파로 미국의 윌리엄 거트와 함께 공동 29위 최하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왼손 지존필 미켈슨도 4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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