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LA가고 쏘니 복귀시켜라" 팬들 불만→감독 '오피셜' 공식입장 "더 발전해야"...최악 부진에 쏟아지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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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날선 비판에 직면했다.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 감독도 발전을 촉구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에버튼에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전에만 미키 반더벤이 2골을 넣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파페 사르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지난 아스톤빌라전에서 보여준 부진을 씻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날 승리와 별개로 토트넘에는 아쉬움 가득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사비 시몬스다. 그는 에버튼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슈팅과 기회 창출, 어느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시몬스는 후반 16분에 교체됐고,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그에게 6.7이라는 아쉬운 평점을 매겼다.
그의 활약에 토트넘 팬들의 불만이 가득하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네덜란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던 시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난여름에 이적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10년 동안 머물렀던 토트넘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시몬스를 낙점했다.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했고, 손흥민의 등번호인 7번을 시몬스에게 넘겼다. 하지만 시몬스는 현재까지 토트넘 데뷔골도 넣지 못하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연스레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다. 일부 토트넘 팬들은 "시몬스가 LA로 가고 손흥민을 복귀시켜라"라는 등의 아쉬움을 토로 중이다.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시몬스는 더 발전해야 한다"라며 분발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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