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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가능성도 시사했는데' 아스피날 눈 괜찮다…"몇 주 안에 복귀 가능" 의사 검진 나왔다

작성일: 2025.10.29 21: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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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검진을 받는 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 ⓒ톰 아스피날 유튜브
▲ 병원 검진을 받는 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 ⓒ톰 아스피날 유튜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톰 아스피날은 시릴 간과 경기가 노 컨테스트로 끝난 뒤 옥타곤 인터뷰에서 간의 손가락에 눈을 찔린 뒤 "앞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스피날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검진 결과가 아스피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아스피날을 살핀 의사는 "위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스피날은 2차 검진을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 의학 전문가 브라이언 서터러는 29일(한국시간) 아리렐 헬와니 쇼에 출연해 아스피날의 상태를 묻는 말에 답했다.

"시력이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는 말로 '아스피날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일각의 제기를 일축했다.

서터러 박사는 "각막 찰과상이 전부라면 보통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상태가 많이 좋아진다. 아마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을 것이다. 시력도 점점 돌아오기 시작했을 거다"고 했다.

이어 "100%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겠지만 재검에서 망막이나 안구 자체의 손상이 없고,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몇 주 안에는 아무 문제 없이 다시 싸울 수 있다고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 시릴 간의 손가락에 눈을 찔린 뒤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톰 아스피날.
▲ 시릴 간의 손가락에 눈을 찔린 뒤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톰 아스피날.

아스피날은 UFC 321 이후 병원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에서, 눈에 장기적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면 경기를 계속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헬와니 쇼에서 서터러 박사는 장기 손상 가능성이 우려되는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서터러 박사는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영구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손상이 발견되지 않는 한 그렇지 않을 것이다. 망막 박리 같은 경우는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으니 그런 게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모든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그의 눈이 더 민감해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이미 아스피날이 출전 가능한 상태가 되면 재대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간이 여전히 챔피언을 무너뜨릴 기회를 갖는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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