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김혜성의 도전을 비웃었나…평생 간직해야 할 사진 한장, 다저스 전용기서 우승 트로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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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제 축제의 시간이다.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김혜성(26)은 분명 그라운드에 있었다.
김혜성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드러냈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다저스 선수단이 구단 전용기를 타고 LA로 향하는 여정을 공개했다.
구단 전용기에는 선수들만 탑승한 것이 아니었다. 바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도 함께 자리한 것. 다저스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기념 사진 촬영에 바빴고 김혜성도 마찬가지였다.
김혜성은 미소를 띄우며 기념 촬영에 나섰다. 다저스가 공개한 사진에는 두 손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김혜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김혜성은 월드시리즈에서 극적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5-4로 앞선 연장 11회말 미겔 로하스가 갈비뼈 부상을 이유로 출전이 어렵다는 신호를 보내자 김혜성을 2루 대수비로 투입했다. 이는 김혜성의 유일한 월드시리즈 출전 기록으로 남았다.
다저스는 김혜성 외에도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맥스 먼시, 블레이크 스넬, 클레이튼 커쇼, 타일러 글래스나우 등 주요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팬들은 댓글로 "우리는 다저스를 사랑한다. 다저스, 잘 했어!", "커쇼가 정말 행복해 보인다", "당신들은 최고입니다. LA를 자랑스럽게 한다"라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저스 선수단이 탑승한 구단 전용기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상태로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오는 4일 LA 시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우승 기념 퍼레이드는 다저스 선수단과 임원진이 2층 버스를 타고 시내 도로를 달리는 모습으로 진행한다. LA 시내의 템플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다저스는 당시 우승 퍼레이드에서 약 25만 명의 팬들이 운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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