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견에 호수비' 4년 연속 골드 글러브 품다니 대단해, 우승 다저스는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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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메이저리그에는 진기명기급 수비가 많습니다.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볼을 펄쩍 뛰어 잡아낸다든지, 30m 넘게 질주해 넘어지며 공을 낚는 모습은 '역시 메이저리거다'라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내야 어느 위치나 소화 가능한 김하성이나 김혜성이 외야로 나가는 볼을 잡아 1루로 뿌리는 장면이 머릿속에 많이 남습니다.
김하성은 2023년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로 환상적인 수비를 인정받았습니다.
아시아 야수로는 최초였습니다.
공수 양면을 모두 보는 한국의 골든 글러브와는 성격 자체가 다릅니다.
올해는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스티븐 콴, 시카고 컵스의 이안 햅은 4년 연속 황금 장갑을 품었습니다.
콴과 햅 양대 리그 최고 좌익수라는 것을 재증명했습니다.
이정후의 팀 동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투수 로건 웹과 포수 패트릭 베일리도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웹은 2년 연속 선정입니다. 도루하는 주자를 완벽한 송구로 잡아내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빠질 수 없습니다.
우익수로 강견인 그가 단타를 치고 2루로 질주하거나 홈으로 파고드는 주자를 빨랫줄 송구로 잡아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1루수에 타이 프랜스가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반대로 우승한 LA다저스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골드글러브는 30개 구단 감독, 코치의 투표와 수비 지표인 세이버 메트릭스를 합산해 선정합니다.
내년에는 우리 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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