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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WSH전 안타 없이 볼넷 2개…9회말 대주자로 교체

작성일: 2016.09.24 11: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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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강정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2경기 연속 2개 이상의 볼넷을 얻었다.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나왔다. 3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이후 1루 주자로 앤드류 맥커친을 두고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2회초 3점을 먼저 내준 뒤 2회 말 투수 제임슨 테일론과 아담 프레지어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2-3으로 뒤진 3회말 맥커친의 3루타에 이어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고 유격수 땅볼로 동점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5회와 7회 연달아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 볼넷은 4-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8구까지 가는 끈질긴 공격 끝에 얻어 냈다. 

9회까지 1점 차가 계속된 가운데 투수는 한때 동료였던 마크 멜란슨. 강정호는 1사 1루에서 포수 땅볼을 쳤다. 1루 주자 맥커친이 2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지만 워싱턴의 챌린지 요청에 의해 아웃으로 정정됐다. 강정호는 2사 1루에서 대주자 페드로 플로리몬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플로리몬은 션 로드리게스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에 동점 득점을 올렸다.  

한편 수비에서는 시즌 14번째 실책이 나왔다. 9회초 2사 1, 2루에서 윌슨 라모스의 땅볼을 놓쳐 주자 만루가 됐다.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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