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애틀랜타가 딱이야? 30개 구단 가려운 곳 다 모았는데, 김하성 이름 딱 한 군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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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결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재회가 답일까. 'FA 유격수 최대어'로 떠오른 김하성을 가장 필요로 하는 팀은 역시 직전 소속 팀인 애틀랜타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스토브리그 개장에 맞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보강해야 할 부분을 분석했다. 유격수 영입이 필요한 팀은 애틀랜타와 밀워키 브루어스, 그리고 탬파베이 레이스까지 세 곳이다. 그런데 탬파베이는 당장 올 시즌 중 김하성을 방출한 팀이다. 밀워키에 대한 분석에는 '공격형 유격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대신 애틀랜타의 취약 포지션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김하성과 재계약을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뒀다.
이 매체는 애틀랜타가 선발투수와 유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며 "최고의 FA 투수 가운데 한 명을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딜런 시즈를 비롯한 여러 선수와 연결됐다. 김하성이 옵트아웃을 결정하면서 구단은 유격수 영입 또한 추진하고 있다. 공격 면에서는 보 비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애틀랜타가 대형 계약을 기꺼이 추진할지는 의문이다"라고 썼다.
또 "만약 비솃을 영입한다면 오지 알비스를 유격수로 되돌리고, 비솃을 2루수로 내보낼 수도 있다.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가 코리 시거와 마커스 시미언을 기용했던 방식으로 중앙 내야수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만약 비솃이나 김병현 영입에 실패한다면 트레이드 대상으로는 텍사스의 조시 스미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밀워키 또한 유격수 영입이 필요한 팀으로 꼽혔다. 윌리 아다메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탈로 인한 공백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디애슬레틱은 밀워키가 필요한 선수를 '공격형 유격수'로 분류했다. 김하성의 이름은 여기에 언급되지 않았다.
탬파베이 레이스도 유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그런데 올해 김하성을 방출한 탬파베이가 그를 다시 영입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FA 영입보다는 트레이드 시장에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한편 디애슬레틱은 FA 50인 랭킹에서 김하성을 전체 35위로 꼽았다. 유격수 중에서는 비솃에 이어 2위인데, 비솃은 곧 2루수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평가했다. '사실상 최대어'를 김하성으로 본 것이다. 그러면서도 김하성의 부상 후 경기력을 이유로 옵트아웃 조건인 1년 1600만 달러보다 작은 규모의 계약이 예상된다는 과감한 예상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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