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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 2로 줄여, 콜로라도 눌러

작성일: 2016.09.24 15:16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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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중견수 작 피더슨이 4회말 콜로라도 선발투수 존 그레이로부터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구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다저스는 24(이하 한국 시간) 빈 스컬리 캐스터 감사의 날 행사로 평소보다 30분 늦게 시작한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4회 작 피더슨과 대타 안드레 이티어의 백투백 홈런으로 승기를 잡아 5-2로 승리를 거뒀다.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이에고 파드리스 방문경기에서 선발과 구원진이 함께 무너지면서 2-7로 패해 게임차가 7.0로 벌어졌다. 서부지구 최하위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와 최근 5경기에서 41패로 확실하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다저스는 선발투수가 부상으로 조기 교체돼도 이기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선발 좌완 스콧 카즈미어는 지난달 2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복귀를 앞두고 라이브 피칭에서 물집으로 등판이 연기됐다. 24일 현역으로 등록했고, 32일 만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1이닝 2안타를 허용하고 늑골에 경련이 일어나 2회에 루키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1회말 전날 만루 홈런 등 5타점의 활약을 펼친 야스마니 그랜달이 2타점 적시타로 선취 2점을 뽑았다. 2-0으로 앞선 4회말 올해 다저스에서 장거리 홈런 베스트 5를 모두 장식한 피더슨이 시즌 24호 우중월 홈런으로 콜로라도 선발투수 존 그레이의 기를 꺾어 놓았다. 이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이닝 무실점으로 롱맨 구실을 다한 스프리플링 타석에 대타 안드레 이디어를 기용했다. 이디어는 총알 같은 타구를 우측 스탠드에 꽂았다. 부상에서 돌아와 올 시즌 첫 홈런.

콜로라도는 6회 놀란 아레나도가 시즌 401점 홈런과 톰 머피트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다저스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아레나도는 홈런 타점(129개) 2개 부문 선두를 굳게 지켰다. 그레이는 4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낚는 위력적인 투구를 했으나 4회 홈런 두 방에 4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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