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단독! 'GOAT' 메시를 가장 슬프게 했던 '이것'은?..."모든 게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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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가장 슬펐던 순간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휴식기에 스페인을 방문한 리오넬 메시와 단독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스포르트는 가장 먼저 메시에게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이 즐거웠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메시는 "당연하다. 정말 의미있고 중요한 순간들이었다. 추억하기 좋은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라며 회상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메시에게 있어 바르셀로나는 의미가 남다른 클럽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한 뒤, 2004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이어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만 뛰며 팀의 전설이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휘황찬란한 순간을 여러 차례 만든 그였지만, 행복만이 가득하던 것은 아니었다. 메시는 "가장 슬펐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는 "코로나 때문에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을 관중 없이 보냈다. 내가 상상하던 것처럼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못했다. 작별 인사도 그렇고 모든 게 이상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더믹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축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 세계 대부분의 리그가 중단됐으며, 이후 진행된 리그는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그러던 중, 2021년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메시는 그간의 노고에 걸맞지 않은 조촐한 기자회견을 통해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고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에게 기대 이하의 대우를 했고, 메시는 그렇게 팬들과 인사 없이 팀을 떠났다. 그날의 작별은 메시에게 아직까지도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분위기를 바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이에 메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한 첫 6관왕은 정말 특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함께했던 마지막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도 마찬가지다. 하나만 고르기는 정말 어렵다"라며 바르셀로나 시절의 기억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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