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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세대' 노르웨이, 홀란 멀티골→에스토니아 4-1로 격파...28년 만에 월드컵 눈앞

작성일: 2025.11.14 10:45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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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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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엘링 홀란이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노르웨이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노르웨이(FIFA 랭킹 29위)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 예선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FIFA 랭킹 130위)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노르웨이는 7전 전승을 이루면서 I조 1위 자리를 굳혔다. 유럽 지역은 최종 예선 각 조 1위에게만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따라서 노르웨이는 다가올 맞대결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한다면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노르웨이는 오는 17일 이탈리아와 1위 결정전을 펼친다.

이날 노르웨이는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홀란과 알렉산데르 쇨로트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안토니오 누사, 패트릭 베르그, 산데르 베르게, 오스카르 보브가 중원을 담당했다. 수비 라인은 데이빗 몰러 울프, 토르비욘 헤겜, 크리스토퍼 아예르, 율리안 뤼에르손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외르얀 뉠란이 꼈다.

노르웨이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8분 누사가 왼쪽 측면에서 직접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오면서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8분 누사의 슈팅은 수비 벽에 막혔다.

노르웨이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22분 쇨로트의 헤더는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0분 쇨로트의 기습적인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43분 홀란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45분 보브의 크로스는 골대를 맞추며 무위에 그쳤다. 결국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노르웨이가 후반 초반 먼저 리드를 잡았다.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베르게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쇨로트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노르웨이가 기세를 탔다. 2분 뒤 이번에는 뤼에르손이 올린 크로스를 다시 한번 쇨로트가 머리로 결정지으며 멀티골을 뽑아냈다.

노르웨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뤼에르손이 올려준 크로스를 이번에는 홀란이 높이 점프해 헤더로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울프가 보낸 크로스를 파포스트에 위치해 있던 홀란이 오른발로 슈팅해 격차를 벌렸다. 

이미 격차가 벌어졌으나, 에스토니아가 한 점을 만회했다. 후반 19분 로비 사르마가 역습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직접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에스토니아가 땅을 쳤다. 후반 44분 크리스 팔베르그가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포스트를 때렸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추가적인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노르웨이가 4-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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