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9연패 탈출' SK, 한화 꺾고 'PS' 희망 살려

작성일: 2016.09.25 16:45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SK 와이번스 나주환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긴 연패에서 벗어났다. 쉽지는 않지만 '가을 야구' 희망도 이어 갔다.

SK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선발투수 윤희상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8승(6패)째를 챙겼다.

윤희상은 최고 시속 147km에 이르는 빠른 공 37개, 커브 11개, 슬라이더 9개, 포크볼 10개, 투심 7개, 체인지업 3개 등 모두 77개의 공을 던져 한화 타선을 막고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윤희상 이후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광현은 3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당초 이날 한화전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불펜에서 대기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3이닝 동안 완벽투를 펼치면서 몸상태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보였다 김광현은 개인 통산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015년 10월 3일 문학 NC전 이후 358일 만에 홀드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나주환과 김동엽이 펄펄 날았다. 특히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나주환은 2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나주환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친 이후 팀이 4-0으로 앞서던 2회 1사 1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심수창의 7구째를 공략해 좌월 2점 홈런을 때려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팀이 6-2로 앞선 7회 말 무사 2, 3루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송은범의 7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다. 나주환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동엽은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날카로운 타격감을 뽐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는 1회 말 4점, 2회 2점을 뽑은 이후 4회초 김태균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7회 들어 나주환의 스리런으로 9-2로 달아난 SK는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서진용이 김태균에게 2점 홈런을 맞았으나 이양기를 2루수 땅볼, 양성우를 좌익수 뜬공, 김주현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매조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