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호세 페르난데스, 사고로 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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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마이애미의 젊은 에이스 호세 페르난데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페르난데스의 비극적인 죽음에 망연자실한 심정이다. 그의 죽음에 힘들어 할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 26일(이하 한국 시간) 애틀랜타와 홈경기는 취소됐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13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첫해 12승 6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때 170이닝으로 출전 이닝이 제한된 가운데에서도 류현진(다저스), 훌리오 테헤란(애틀랜타) 등 신인왕 경쟁자를 눌렀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빅리그에 복귀했다.
올해 29경기에서 182⅓이닝을 던지며 16승 8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으며 이는 4년 연속 2점대 평균자책점이다. 통산 성적은 38승 17패, 평균자책점 2.58이다.
사인은 보트 사고로 확인됐다. 'ESPN' 제리 크라스닉 기자는 SNS에 "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선수였다. 30년 가까이 이 일을 해 오면서 그만큼 인상적인 선수는 드물었다. 정말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며 페르난데스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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