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번째 FA 영입 완료! 외야수 최원준에 '4년 최대 48억원' 안겼다…"센터 라인 강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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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올해 마지막 외부 자유계약(FA) 선수 영입을 끝마쳤다.
KT 위즈는 25일 "외야수 최원준(28)과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원·연봉 총 20억원·인센티브 6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최원준은 1군 경험이 풍부하고 공격, 수비, 주루 능력을 두루 갖춘 외야수다. 센터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했다"며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외야진에서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준은 "KT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환경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응원해 주신 NC 다이노스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고 출신인 최원준은 2016년 KIA 타이거즈의 2차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줄곧 KIA에 몸담다 올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NC로 둥지를 옮겼다. 올 시즌엔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413타수 100안타) 6홈런 44타점 62득점 26도루를 만들었다.
최원준은 1군 통산 9시즌 동안 87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9, 767안타, 31홈런, 283타점, 439득점, 136도루를 기록했다. 내년부터는 KT의 일원으로 함께할 전망이다.
한편 KT는 지난 20일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포수 한승택을 FA로 영입했다. 4년 최대 10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총 6억원·인센티브 2억원)에 상호 합의를 마쳤다.
이어 25일 리그 대표 타자 중 한 명인 베테랑 김현수를 품었다. 김현수는 원소속구단 LG 트윈스를 떠나 KT와 3년 5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총액 20억원)에 손을 맞잡았다. 더불어 KT는 최원준까지 데려오며 외부 FA 영입 한도를 모두 채웠다.
KBO리그의 FA 규정에 따르면 구단당 영입 가능한 외부 FA 선수의 수는 그해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의 수에 따라 달라진다. 1~10명이면 구단당 1명씩 영입할 수 있고, 11~20명이면 2명, 21~30명이면 3명, 31명 이상이면 4명이 가능하다.
올 시즌 종료 후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는 총 21명이었다. 규정에 따라 KT는 총 3명의 선수를 추가로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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