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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할 수도" 다저스 글래스노우 정리하나…야수 보강 추진

작성일: 2025.12.01 11: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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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글래스노우
▲ 타일러 글래스노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 우원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 카드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는 미국 보도가 나왔다. 

익명의 메이저리그 프런트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글래스노우는 구단이 전력 보강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ESPN은 제시 로저스는 최근 FA 시장과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들을 묶어 정리했다. 그는 리그 전역의 여러 프런트 오피스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는데, 그중 한 임원은 익명으로 "다저스가 로스터의 다른 구멍을 메우기 위해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다저스는 2025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향후 로스터 밸런스 및 타선 보강 필요성을 고려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글래스노우를 트레이드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

글래스노우는 최근 몇 년간 부상 이력이 있었지만, 2025 시즌에는 월드시리즈 포함 핵심 시즌을 보냈다. 후반기 포함해 중요한 경기에서 등판하며 팀에 기여한 바 있다.

그러나 야수 쪽에 보강할 점이 많기 때문에 내부에서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저스 투수진이 풍족하다는 점도 글래스노우를 트레이드할 수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 LA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 LA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다저스네이션은 "비록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난 뎁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글래스노우를 트레이드한다는 생각은 다소 무리처럼 보인다. 다저스 팬으로 자라온 그는 고향 팀에서 던질 기회를 매우 즐겨왔다. 글래스노우는 건강을 유지하며 포스트시즌 동안 팀에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는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우승 과정에서는 세 경기에서 마운드를 지켰다. 그는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움직이는 훌륭한 팀 동료였다는 평가를 받는데, 월드시리즈 6차전과 7차전에서 불펜 투수로 나서 던졌다는 사실이 이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 그의 재능을 고려하면 계약 조건 역시 팀에 매우 유리하다. 글래스노우는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2028년에는 팀 옵션이 있다"며 "이 모든 요소를 종합해 보면, 그 익명의 프런트 오피스 임원은 실제 정보에 근거하기보다는 "다저스가 글래스노우 트레이드를 검토할 수도 있다는 가설적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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