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지표' 손흥민 떠나고 이렇게까지 무너질 줄 몰랐다...토트넘, 올 시즌 스루 패스 성공 '단 3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올 시즌 성공시킨 스루 패스가 단 세 개뿐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스탯맨'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다른 팀보다 가장 적은 3개의 스루 패스만을 기록했다"라며 그림을 공개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토트넘은 번리전(파페 사르), 리즈 유나이티드전(사비 시몬스), 풀럼전(페드로 포로)에 한 개씩을 기록한 게 전부다. 놀라운 것은 어느덧 시즌의 절반 가까이를 소화했다는 점. 그만큼 공격적인 전술에 대해 취약하다는 의미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은 올 시즌 큰 변화를 맞았다. 팀의 주축 공격 자원이었던 손흥민을 지난여름 떠나보냈다. 큰 공백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있는 동안 매 시즌 20개 가까운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기 때문. 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7골 10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이 공격에 기여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빠지면서 다소 공격에 무게감이 떨어졌다.
또, 주전 자원들의 부상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매디슨을 비롯해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란케 등이 전력에서 이탈하며 창이 무뎌졌다. 새롭게 영입한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등이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하게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선수단을 이끄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전술적인 지시가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17위를 기록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치고, 브렌트포드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경질론까지 대두된 상황. 지난 14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도 토트넘은 무너졌다. 전반 중반 스스로의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에도 두 차례 골을 헌납하면서 0-3으로 패했다. 문제는 토트넘이 이날 단 1개의 유효 슈팅만 기록했다는 것이다.
프랭크 감독까지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정말 형편 없었다.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를 바꾸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소용없다. 조금이라도 호흡이 맞지 않으면 이런 결과가 나타난다. 우리 팀은 조직력이 부족하다. 조직력이 없으면 공격수 11명을 필드에 내보낸다고 해도 소용없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초유의 사태’ 맨시티, EPL 퇴출 ‘114개 유죄’ ‘오피셜’ 확정 된다면…우승 박탈은 없다→승점 삭감·EPL 퇴출·막대한 벌금 전망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
[나고야 NOW] “0-5로 경기 시작한다 생각”…류은희가 밝힌 日 격파 비결
2026-09-27
-
[나고야 NOW] 日 안방서 완벽 설욕…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金'
2026-09-27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