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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토론토에 패…3연승 마감

작성일: 2016.09.28 10:5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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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연승을 이루는 데 실패했다. 김현수(28)는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서 1-5로 졌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볼티모어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1회말 리드오프 에즈키엘 카레라에게 볼넷을 내준 뒤 후속 조시 도날드슨에게 선제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1-2로 뒤진 3회말엔 카레라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5회말에도 카레라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1사 2루 실점 위기서 카레라에게 던진 2구째 체인지업이 공략당했다.

볼티모어는 장단 8안타를 때렸지만 단 1점 밖에 뽑지 못했다. 토론토 불펜진에게 3이닝 동안 3안타로 묶이면서 무득점에 그쳤다. 토론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애런 산체스에게도 삼진 10개를 뺏기는 등 무기력한 내용을 보여 고개를 떨궜다.

이 경기는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순위 1·2위 맞대결로 주목 받았다. 1위 토론토와 2위 볼티모어의 가을 야구 티켓을 놓고 벌이는 '단두대 매치'였다. 볼티모어가 이날 무릎을 꿇으면서 두 팀의 승차는 종전 1경기서 2경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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