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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깜짝 "놀라울 정도로 적은 금액" 무라카미+이마이 3억 달러? 현실은 1억 달러도 못 찍었다

작성일: 2026.01.02 10: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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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무라카미 무네타카. 계약 조건은 2년 3400만 달러다.
▲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무라카미 무네타카. 계약 조건은 2년 3400만 달러다.
▲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5400만 달러, 최대 6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이마이 타츠야.
▲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5400만 달러, 최대 6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이마이 타츠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3억 달러도 넘는다더니, 현실은 1억 달러에도 못 미쳤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이마이 타츠야(휴스턴 애스트로스 합의)가 기대보다 짧은 기간, 적은 금액에 계약했다.

무라카미는 3년 3400만 달러, 이마이는 3년 5400만 달러(인센티브 조건 충족시 최대 6300만 달러)다. 짧은 계약 기간, 옵트아웃 조건을 달아 다음 FA 계약에서는 '대박'을 노릴 수 있겠지만, 첫 번째 계약에서는 분명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왔다.

미국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마이가 휴스턴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이마이와 무라카미가 FA 시장에서 3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던 때가 기억나는가. 이 두 선수는 합쳐서 겨우 8800만 달러 계약에 그쳤다"고 썼다. 

또 "이마이는 휴스턴과 3년 5400만 달러, 무라카미는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라는 놀라울 정도로 적은 금액에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일부 미국 매체가 이마이의 계약을 6년 1억 5000만 달러, 무라카미의 계약을 8년 1억 8000만 달러로 예상한 것을 근거로 한다"며 "이마이와 무라카미의 저평가에 미국 기자가 놀라워했다. 예상 대형 계약의 3분에 1에도 못 미쳤다"고 보도했다. 

▲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무라카미 무네타카.
▲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무라카미 무네타카.

무라카미와 이마이 모두 포스팅 마감 직전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무라카미는 지난달 22일 화이트삭스, 이마이는 2일 휴스턴 입단을 결정했다. 나이팅게일의 표현처럼 두 선수 모두 놀라울 정도로 적은 금액에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앞서 야후 스포츠는 무라카미의 화이트삭스 입단이 결정된 뒤 "업계 대부분이 빗나갔다"며 "팬그래프의 벤 클레멘스는 7년 1억 5400만 달러를 예상했고,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8년 1억 8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ESPN 카일리 맥대니얼이 5년 8000만 달러로 가장 낮은 수치를 예상했다. 결국 우리 모두 틀렸다"고 했다.

이마이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단 이마이는 4년 이상의 장기 계약 제안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평균 금액이 높고 매년 옵트아웃이 가능한 휴스턴을 선택했다. 

▲ 이마이 타츠야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 이마이 타츠야 ⓒ 일본 야구 대표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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