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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게임 능력치에 뿔난' 퍼디난드 "내 전성기 패스 점수가 65점?"

작성일: 2016.09.30 11:3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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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후 해설 위원으로 변신한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
[스포티비 뉴스=조형애 기자] '맨유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7)가 유명 축구 게임 'FIFA 17' 능력치 평가에 불만을 나타냈다.

29일 EA스포츠의 인기 축구 비디오게임인 'FIFA' 시리즈의 최신작 'FIFA 17'이 출시됐다. 지난해 7월 은퇴한 퍼디난드는 폴 스콜스(41), 제이미 캐러거(38) 등과 함께 '월드 레전드'로 'FIFA 17'에 신규 업데이트 됐다.

퍼디난드의 종합 능력치는 88점. 상당히 높은 점수가 매겨졌다. 같은 센터백 포지션인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86점) 보다 높은 점수다. 하지만 세부 점수가 퍼디난드 심기를 건드렸다.

▲ 퍼디난드의 'FIFA 17' 월드 레전드 카드 ⓒ리오 퍼디난드 SNS

퍼디난드는 6개 항목에서 각각 속도 81점, 드리블 67점, 슈팅 48점, 패스 65점, 수비 90점, 신체 능력 86점을 받았다.

퍼디난드는 속도와 패스 점수를 콕 집었다. 그는 트위터로 "EA 스포츠, (능력치 평가가) 확실하냐"며 "전성기에 내 스피드 점수가 81점, 패스 점수가 65점(으로 적혀 있다)"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관여하게 두지 말라"며 "찢어 버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IFA' 시리즈의 선수 능력치는 속력, 밸런스, 민첩성, 반응 속도, 위치 선정, 드리블, 골 결정력, 수비 등 포지션별 다각적인 평가로 책정된다. 선수의 능력이 점수로 표현되기 때문에 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4점)가 리오넬 메시(9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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