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O 리그] SK-한화-롯데 실낱 희망 살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가 가을 야구에 대한 작은 희망을 지켰다. 김광현을 불펜으로 돌린 강수가 통했다. 한화와 롯데 역시 각각 NC와 kt를 잡고 트래직넘버를 유지했다.
SK 와이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두 팀 선발투수가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8회까지 3-3으로 맞섰는데, 9회초 SK가 결승점을 뽑았다.
SK는 0-3으로 끌려가던 5회초 김강민의 2점 홈런과 최정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다. 3-3에서 9회 선두 타자 이재원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김강민이 희생타로 주자를 2루에 보내 결승점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여기서 대타로 나선 최승준이 결승타를 때렸다. 우익수 이천웅이 한 번에 타구를 처리하려다 공을 흘렸다. SK는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정의윤이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는 6⅔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두 번째 투수로 나온 김광현이 남은 2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켈리는 올 시즌 처음으로 200이닝(200⅓이닝)을 채운 선수가 됐고, 2001년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와 이승호에 이어 SK 투수로는 3번째로 1시즌 200이닝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마산 원정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7-1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에서 승패가 갈렸다. 한화 이태양이 5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NC 최금강은 3⅓이닝 8피안타(1홈런)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에 5-4로 승리했다.
한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오후 6시 49분 심판진이 취소를 결정했다. 이 경기는 예비일인 다음 달 5일로 연기됐다. 경기를 치르지 않은 넥센 히어로즈는 4위 LG의 패배로 3위가 굳어졌다. 1위 두산, 2위 NC, 3위 넥센까지 순위가 확정됐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