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30일 KBO 리그] SK-한화-롯데 실낱 희망 살렸다

작성일: 2016.09.30 22:06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30일 KBO 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SK와 한화, 롯데가 1승을 보태 희망을 살렸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가 가을 야구에 대한 작은 희망을 지켰다. 김광현을 불펜으로 돌린 강수가 통했다. 한화와 롯데 역시 각각 NC와 kt를 잡고 트래직넘버를 유지했다.

SK 와이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두 팀 선발투수가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8회까지 3-3으로 맞섰는데, 9회초 SK가 결승점을 뽑았다.

SK는 0-3으로 끌려가던 5회초 김강민의 2점 홈런과 최정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다. 3-3에서 9회 선두 타자 이재원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김강민이 희생타로 주자를 2루에 보내 결승점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여기서 대타로 나선 최승준이 결승타를 때렸다. 우익수 이천웅이 한 번에 타구를 처리하려다 공을 흘렸다. SK는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정의윤이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는 6⅔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두 번째 투수로 나온 김광현이 남은 2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켈리는 올 시즌 처음으로 200이닝(200⅓이닝)을 채운 선수가 됐고, 2001년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와 이승호에 이어 SK 투수로는 3번째로 1시즌 200이닝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마산 원정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7-1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에서 승패가 갈렸다. 한화 이태양이 5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NC 최금강은 3⅓이닝 8피안타(1홈런)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에 5-4로 승리했다.

한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오후 6시 49분 심판진이 취소를 결정했다. 이 경기는 예비일인 다음 달 5일로 연기됐다. 경기를 치르지 않은 넥센 히어로즈는 4위 LG의 패배로 3위가 굳어졌다. 1위 두산, 2위 NC, 3위 넥센까지 순위가 확정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