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도루 톱5→순식간에 반토막, 김지찬이 다시 뛴다 "작년 아쉬워, 움직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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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4년 42도루, 2025년 22도루. 2020년 1군 데뷔 후 6시즌 가운데 5번 20도루를 넘겼던 김지찬이지만 최근 2년의 성적은 널뛰기 폭이 컸다. 2024년 도루 42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이자, 리그 톱5에 올랐는데 지난해에는 그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024년 135경기에서 2025년 90경기로 출전 경기 수가 줄어든 것 또한 큰 영향을 끼쳤다. 그것도 주루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개막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햄스트링 부상이 와 1군에서 말소됐다. 4월 10일, 4월 30일 시즌 초부터 두 번이나 햄스트링 문제로 자리를 비웠다. 7월까지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겪으며 주루 플레이는 사실상 포기했다.
타율은 0.281을 기록했지만 출루율이 0.364로 떨어졌다. 2023년(0.408)과 2024년(0.405) 2년 연속 4할대 출루율을 기록했던 만큼 2025년은 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이었다.
김지찬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누상에서 움직임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다. 일단 몸이 안 아파야 한다"고 도루로 인한 부상을 우려해 도루 시도를 줄였다고 털어놨다. 올해는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고, 또 주루에서도 다시 존재감을 보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지찬은 3일 주루 플레이 훈련을 마친 뒤 구단을 통해 "작년에 전체적으로 리드 폭을 많이 가져가지 못해서 오늘은 기본기 위주로 연습했다. 이종욱 코치님께서 스킵 동작에서도 타이밍을 잘 맞추고 더 강하게, 힘 있게 나갔으면 좋겠다고 요청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은 사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 누상에서 움직임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다. 일단 몸이 안 아파야 한다. 다치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경기 나가서 누상에서 내가 많이 움직여야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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