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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짐승' 김강민 "실투성 커브 노려쳤다"

작성일: 2016.10.02 03: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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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김강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 주장 김강민이 이틀 연속 결정적인 타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4회 선제 2타점 2루타를 친 뒤 LG 류제국의 폭투에 2루에서 홈까지 뛰어 득점했다.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LG전에서는 0-3에서 추격을 알리는 2점 홈런과 결승점의 발판을 놓는 희생번트로 김용희 감독을 웃게 했다. 김강민의 활약 덕분에 SK는 3연승하며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을 안고 남은 2경기 2승을 바라본다. 70승 74패면 4위 LG와 5위 KIA의 잔여 경기 성적에 따라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경기 후 김강민은 "뜬공만 치자는 생각으로 집중했다. 류제국의 구위가 좋았는데 커브가 실투로 들어와서 쳤더니 좋은 타구가 나왔다. 남은 2경기에서도 선수단과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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