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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이별' MIA, 타격 코치 배리 본즈 '해고'

작성일: 2016.10.04 10:1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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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말린스가 타격 코치 배리 본즈를 1년 만에 해고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짧은 동행을 끝냈다. 마이애미 말린스가 타격 코치 배리 본즈(52)를 1년 만에 해고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마이애미가 지난 겨울 타격 코치로 1년 단기 계약을 맺었던 본즈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약물 논란이 늘 따라붙지만 빅리그 역대 통산 홈런 1위(762개)에 빛나는 강타자 출신 본즈의 코치 데뷔는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끝났다.

올 시즌 마이애미 팀 타율은 0.263로 내셔널리그(NL)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 득점이 655점으로 NL 13위, 빅리그 전체 27위에 머물렀다. 팀 홈런은 128개로 전체 29위에 그쳤고 팀 OPS 0.713는 NL 12위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마이애미 프런트는 타율을 제외한 대부분 팀 공격 지표에서 큰 향상을 이루지 못한 점을 이유로 본즈와 동행을 1년 만에 멈췄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대표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공격력에 큰 마이너스 요소가 생겼다. 마이애미는 스탠튼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메우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은 현역 시절 언론·동료와 관계적인 면에서 잡음을 많이 냈던 본즈를 타격 코치로 발탁하는 '깜짝 수(手)'를 놓았지만 그리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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