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WC 예선] 석현준 "경쟁 상대 김신욱, 상대에게 위협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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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4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조별 리그 3차전 카타르와 경기를 앞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표 팀 훈련에 참여했다.
석현준은 카타르전에서 김신욱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확률이 높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경우 측면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기에 최전방 공격수는 사실상 김신욱, 석현준 가운데 1명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석현준은 주전 공격수 자리를 놓고 다툴 김신욱에 대해 "내가 뭐라 말할 수 있는 점은 아니지만 늘 그랬듯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석현준은 김신욱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김신욱은 제공권 장악에 강하다. 공중볼에서 확실히 위협적인 선수다. 김신욱이 활약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 대표 팀 감독은 지동원, 석현준, 김신욱 등을 의미하며 '우리 팀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공격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석현준은 "지동원의 경우 드리블이 정말 좋다. 김신욱은 공중볼에 강한 만큼 크로스를 받는 데 큰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석현준은 김신욱과 경쟁에 대해 말을 최대한 아꼈지만 "기회가 된다면 선제골을 넣고 싶다"며 출전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한국 축구 대표 팀의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석현준, 김신욱 가운데 어느 선수에게 돌아갈지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에 이어 A조 3위인 한국은 오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 11일 테헤란의 아자디 경기장에서 이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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