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핵심' 이재성 작심발언.."일본 부러운 건 사실, 한국 축구 분발해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소신 발언을 꺼냈다. 한국 축구의 현실을 꼬집으며 발전을 촉구했다.
독일 마인츠05 소속의 이재성은 3일 화상 인터뷰로 진행된 분데스리가 라운드테이블에서 취재진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소속팀에서의 생활과 경쟁,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등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인터뷰가 진행되던 도중, 이재성은 최근 한국 축구에 대한 소신 발언을 꺼냈다. 그는 최근 분데스리가에 많아지는 일본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재성이 뛰고 있는 유럽 4대 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에는 현재 총 14명의 일본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이토 히로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도안 리츠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한국 선수는 이재성을 포함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정우영(우니온 베를린)까지 고작 4명이다.
이러한 현실은 분데스리가에 국한되지 않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유일한 프리미어리거로 꼽힌다. 양민혁과 윤도영, 박승수 등이 소속되어 있지만, 이들은 아직 전력외 평가를 받는 유망주들이다. 이와 달리 일본 프리미어리거로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엔도 와타루(리버풀) 등이 있다.
이처럼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보다 많아지며 양국 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축구 팬들의 우려가 상당하다. 실제로 일본은 한국에 비해 거대한 축구 인프라를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망주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숙명의 라이벌이자, 이웃 나라인 일본과 벌어지는 격차는 한국 축구의 과제로 남아있다.
이재성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한국과 일본은 재정적인 부분 등으로 해외 진출할 수 있는 경로가 다르다. 따라서 쉽게 비교할 수는 없지만 부러운 것은 사실이다. (분데스리가에서) 한국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은데, 일본 선수들이 많아 부럽다. 일본 선수들은 실력도 좋은 것 같다. 저를 포함한 한국 선수들은 분발해야 할 것이며, 한국도 계속해서 (해외 진출에 대한)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오피셜] "우리 선두팀인데 국가대표 있어야죠, 쟤가 돼야죠" 김진수의 바람 이뤄졌다...'K리그1 선두' FC서울, 국가대표 3명 배출
2026-09-14
-
[일문일답] 韓 축구 새 감독 "4-4-2 전술 선택...1700명 데이터 분석"...이름값 아니라 경기력으로 뽑았다 → 모레노호 1기 모델링 최종 확정!
2026-09-14
-
[오피셜] 이승우, 모레노호 1기에도 없다...손흥민-이강인 호흡 지속-김민수 최초발탁 → 韓 축구 소집명단 30인 공식발표
2026-09-14
-
[나고야 NOW] 韓 축구 위엄, 금메달에 익숙한 남자축구…여자축구는 첫 금메달 걸고 '벨 더비'부터 북한까지
2026-09-14
-
모레노 '첫 작품' 베일 벗는다…AG 차출로 빈자리 속출→정승원·이승우 '1기 깜짝 승선' 할까, 34세 손흥민 활용법도 관심
2026-09-14
-
[SPO 현장] "홍명보 나가" → "모레노 사인해주세요"...韓 축구 몰락 후 3개월, 마침내 분위기 반전 → 환영받는 '정식 감독'으로 이어질까
2026-09-13
추천 콘텐츠
-
'진짜 방출 수순인가' 마이너에서 사라진 김혜성…"PS 엔트리 확률 0%" 충격 전망까지
2026-09-14
-
시메오네 ‘오피셜’ 작심발언, 이강인 논란에 '발끈' 조기 교체 질문 신경 쓰여…“이기지 않았다면 너희들이 왜 이강인 뺐냐고 물었을 것”
2026-09-14
-
학교체육진흥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운영 확대…내년 전 종목 전담
2026-09-14
-
문체부·경상북도, 문화·체육 협력 논의…“지역 발전 위한 대대적인 투자 필요”
2026-09-14
-
[나고야 NOW] "살려주세요" 화장실 열었더니 물바다…2m 농구선수는 195㎝ 침대+3인 1실, 폭우엔 400명 대피 'AG 선수촌 대란'
2026-09-14
-
허구연 총재-김상욱 시장 만났다…울산웨일즈 향후 발전 방안 논의
2026-09-1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