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vs 이동은 '바닷바람' 뚫어라...신인왕 개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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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해 상반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 ‘블루 베이 LPGA’(총상금 260만 달러)가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 코스에서 5일 개막해 나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전투지가 해안에 위치해 있다. 코스 특성상 '바닷바람'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어떤 골퍼가 까다로운 전장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를지 주목된다.
1라운드는 5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최종라운드까지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 스포티비 나우 골프(SPOTV NOW Golf)에서 볼 수 있다.
국내 팬들 시선은 우승 향방과 더불어 '신예 장타자'에게도 집중된다.
LPGA 신인왕을 향한 '돌격대장' 황유민과 '장타 여왕' 이동은의 선의의 경쟁이 본격화된다.
이동은은 Q스쿨을 통해 올해 LPGA에 입성했다. 하이난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이다. 지난해 KLPGA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1위(261.1야드)에 올라 장타력을 증명했다.
여기에 기복이 적은 안정적인 플레이까지 장착했다.
이동은은 비시즌 동안 코스 매니지먼트와 퍼트 보완에 집중했다.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좋아졌지만 특히 아이언 샷 정확도가 많이 향샹됐다 느낀다”며 LPGA 데뷔전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유민 역시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주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뜨거운 샷 감을 이어갔다.
개막전에 이어 또 한 번 샷 이글을 성공시켜 현장 갤러리 탄성을 자아냈다.
황유민은 직전 싱가포르 대회에 대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힘들었지만 4개 라운드 모두 오버파 없이 대회를 마무리한 점은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돌격대장이 악명 높은 블루 베이 코스에서도 예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시즌 초반 상승세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혜진, 김아림, 이정은5 등 총 11명의 한국 골퍼가 출전한다.
비록 상위 랭커는 많이 출전하지 않지만 참가자 가운데 두 번째로 세계 랭킹이 높은 최혜진을 중심으로 장타력을 겸비한 김아림 등 한국 선수가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6 블루 베이 LPGA 중계 일정
3/5(목) 13:00 1라운드 / SPOTV, G&H, NOW Golf
3/6(금) 13:00 2라운드 / SPOTV, G&H, NOW Golf
3/7(토) 13:00 3라운드 / SPOTV, G&H, NOW Golf
3/8(일) 13:00 최종라운드 / SPOTV, G&H, NOW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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