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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기성용 "이란 원정, 이길 때 됐다"

작성일: 2016.10.07 11:4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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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 팀 주장 기성용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김도곤 기자] 한국 축구 대표 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이란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기성용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7일 이란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

한국은 이날 이란으로 출국해 11일 테헤란의 아자디 경기장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조별 리그 4차전 이란과 경기를  펼친다.

출국 전 기성용은 이란 원정에 대해 "이란전은 늘 힘들었다. 이번에도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이길 때가 됐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한국의 이란전 역대 전적은 9승 7무 12패로 열세다. 이번 조별 리그 4차전이 열리는 아자디 경기장에서는 2무 4패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기성용은 "이란 원정은 여건이 좋지 않다. 시차도 있고 극성스러운 이란 팬들의 응원도 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난 이란 원정서 우리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용은 좋았지만 막판 실점 등으로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 이다. 많은 시간이 지났고 선수들의 경험도 쌓여 이번 경기는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이란과 4차전서 승리한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의 중요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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