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 보쉴리, 삼성 승승승승승 막았다! 오러클린에 판정승…KT, 삼성 꺾고 2연패 탈출 [수원 게임노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위즈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어내며 삼성의 5연승을 저지했다.
선발투수 케일럽 보쉴리가 6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92개로 호투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이어 김민수와 한승혁이 각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박영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오윤석이 결승타를 책임졌다. 1안타 1타점을 만들었다. 김현수가 2안타, 샘 힐리어드가 1안타 1타점을 보탰다.
삼성 선발투수 잭 오러클린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 수 93개로 잘 던지고도 타선의 득점 지원이 부족해 패전을 떠안았다.
◆선발 라인업
-KT: 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장성우(지명타자)-김상수(2루수)-오윤석(3루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 선발투수 케일럽 보쉴리.
-삼성: 김지찬(중견수)-함수호(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류지혁(2루수)-김영웅(3루수)-박세혁(포수)-양우현(유격수). 선발투수 잭 오러클린.
*외야수 김성윤이 왼쪽 옆구리, 유격수 이재현이 오른쪽 햄스트링 불편감으로 제외됐다. 김성윤은 허리와 옆구리 사이에 통증을 느끼고 있으며 6일 정확한 판단을 위해 추가 정밀 검진 예정이다. 이재현은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으나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했다.
이날 삼성은 KBO리그 역대 최초로 선발 타자 전원 좌타자를 기록했다. 추가로 오러클린 역시 좌완투수다.
◆1~3회: 보쉴리 막고, 오윤석 치고
1회초 보쉴리는 김지찬을 2루 땅볼, 함수호를 3구 헛스윙 삼진, 구자욱을 2루 땅볼로 요리했다.
1회말 오러클린도 최원준을 좌익수 뜬공,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 안현민을 3구 헛스윙 삼진으로 정리했다.
2회초 디아즈의 2루 뜬공 후 최형우가 10구 혈투 끝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류지혁의 좌익수 뜬공, 김영웅의 중전 안타로 2사 1, 3루. 박세혁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2회말 힐리어드의 중전 안타, 장성우의 유격수 땅볼, 김상수의 2루 뜬공으로 2사 2루. 오윤석이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1-0 선취점을 올렸다. 한승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선두타자 양우현의 좌전 안타 후 김지찬이 우익수 뜬공, 함수호가 헛스윙 삼진, 구자욱이 유격수 직선타로 돌아섰다.
KT는 3회말 점수를 추가했다. 이강민의 2루 땅볼, 최원준의 볼넷, 김현수의 우전 안타, 안현민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만루. 힐리어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0을 빚었다. 장성우는 1루 뜬공으로 아웃됐다.
◆4~6회: 두 선발의 투수전
4회초 선두타자 디아즈가 중전 안타를 쳤지만 최형우가 4-6-3 병살타를 기록했다. 류지혁의 좌익수 뜬공으로 3아웃이 됐다.
오러클린도 4회말 김상수의 유격수 땅볼, 오윤석의 유격수 뜬공, 한승택의 3구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5회초 김영웅의 2루 땅볼, 박세혁의 우익수 뜬공 후 양우현이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김지찬의 2루 땅볼로 더 나아가진 못했다.
5회말 이강민의 2루 땅볼, 최원준의 좌전 안타로 1사 1루. 김현수의 타석서 최원준이 2루로 뛰려다 투수의 견제에 걸렸다. 1루와 2루 사이에서 아웃되며 도루실패아웃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중전 안타 후 안현민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이 종료됐다.
삼성은 6회초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함수호와 구자욱의 볼넷, 디아즈의 중견수 뜬공으로 1사 1, 3루. 최형우의 6-4-3 병살타로 금세 공격이 끝났다.
6회말 오러클린은 힐리어드를 헛스윙 삼진, 장성우와 김상수를 각각 유격수 땅볼로 제압했다.
◆7~9회: 무난한 마무리
7회초 KT 투수 김민수가 등판했다. 류지혁의 2루 땅볼 후 김영웅이 타석에 섰다. 1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김영웅의 타구를 1루수 김현수가 포구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공이 뒤로 튀었다. 2루수 김상수가 잡아 1루로 송구했다. 김영웅은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했고,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투수 김민수와 겹쳤다.
김영웅을 피하려던 김민수는 중심을 잃고 앞으로 넘어져 굴렀다. 다행히 다치진 않았다. 두 선수는 훈훈하게 인사를 주고 받았다. 김민수는 박세혁의 대타 강민호를 우익수 뜬공, 양우현을 3구 루킹 삼진으로 물리쳤다.
삼성은 7회말을 투수 이승민에게 맡겼다. 오윤석의 2루 뜬공, 한승택의 중견수 뜬공, 이강민의 3루 뜬공으로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8회초 KT 투수 한승혁이 출격했다. 김지찬의 좌익수 뜬공, 함수호의 대타 김헌곤의 유격수 땅볼, 구자욱의 볼넷으로 2사 1루. 디아즈를 3구 만에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돌려세웠다.
8회말 삼성 우완투수 이승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최원준의 루킹 삼진, 김현수의 중견수 뜬공, 안현민의 중전 안타로 2사 1루가 되자 삼성은 투수 배찬승을 기용했다. 힐리어드의 스트레이트 볼넷 후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우익수 김헌곤의 수비 집중력이 좋았다.
KT는 9회초 마무리투수 박영현을 투입했다. 삼자범퇴로 가볍게 승리를 지켰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