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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권영민 감독과 결별→석진욱 신임 사령탑 선임…"최정상급 구단으로 도약하겠다"

작성일: 2026.04.08 16:0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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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진욱 감독 ⓒKOVO
▲ 석진욱 감독 ⓒKOVO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8일 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차기 사령탑으로 석진욱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석진욱 감독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구단과 감독 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팀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팀 운영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권영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구단은 2022년 부임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팀을 이끌어온 권영민 감독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 권영민 감독 ⓒ곽혜미 기자
▲ 권영민 감독 ⓒ곽혜미 기자

세터 출신인 권영민 감독은 선수 생활의 마지막 해였던 2017~2018시즌 한국전력에 몸담았다.

은퇴 후 한국전력에서 코치, 수석코치 등을 맡다가 2022년 4월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전력은 2022~2023시즌 4위, 2023~2024시즌 5위, 2024~2025시즌 6위, 2025~2026시즌 5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 출신인 석진욱 감독은 현역 시절 프로선수와 국가대표로서 우수한 활약을 펼쳤다. 실업 시절이던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석 감독은 2005년 V리그 출범 당시에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섰다.

▲ 석진욱 감독 ⓒKOVO
▲ 석진욱 감독 ⓒKOVO

2012~2013시즌까지 프로 통산 8시즌 동안 209경기 670세트에 출전해 득점 1064개, 공격득점 864개, 공격성공률 52.78%, 블로킹득점 172개(세트당 평균 0.257개), 리시브 정확 3236개, 리시브 효율 71.02%, 디그성공 1240개(세트당 1.851개) 등을 만들었다. 2009~2010시즌에는 3월 월간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OK저축은행 감독과 U-21(21세 이하) 국가대표 감독 등을 역임했다. 선수 육성과 팀 운영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은 물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축적해 왔다. OK저축은행 사령탑으로는 2019~2020시즌 4위, 2020~2021시즌 4위, 2021~2022시즌 5위, 2022~2023시즌 5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전력은 "석진욱 감독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팀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석진욱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속히 팀 전력을 재정비하고 차기 시즌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 한 단계 발전한 경기력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한국전력이 최정상급 구단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한국전력이 신임 사령탑으로 석진욱 감독을 선임했다. ⓒ한국전력
▲ 한국전력이 신임 사령탑으로 석진욱 감독을 선임했다.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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