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민재 이적설 끝났습니다...'오피셜'급 공신력 기자 컨펌 "바이에른 뮌헨에 남는다, 떠날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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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결론은 잔류 쪽으로 기울었다. 선수 본인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2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계획이 없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도 전혀 표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제기된 이적설을 사실상 부정하는 내용이다. 독일 내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플레텐베르크의 보도가 나오며 길었던 이적설은 끝난 모양새다.
특히 페네르바체 복귀설도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튀르키예 일부 매체는 이적료 3000만 유로 수준의 재영입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독일 현지 취재 결과 실제 협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현재 팀 내 경쟁 구도를 받아들이고 있다. 독일 대표 수비수 요나단 타 합류 이후 주전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이를 이적 사유로 삼기보다 다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당장 팀을 떠날 이유도 크지 않다.
잔류 의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확인됐다. 김민재는 최근 슈투트가르트전 승리로 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 “우승은 기쁘지만 아직 목표가 남아 있다. 지금은 축하보다 다음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럽 진출 이후 그의 커리어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페네르바체에서 단 한 시즌 만에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나폴리에서는 세리에A 우승과 함께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이 같은 활약으로 유벤투스, AC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과 꾸준히 연결돼 왔다.
뮌헨에서는 상황이 다소 달라졌다. 첫 시즌에는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고, 이후 뱅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도 중용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에게 밀리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고, 중요한 경기에서는 벤치에 머무는 경우도 있었다.
이 같은 이유로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독일 매체 ‘빌트’ 역시 “김민재는 튀르키예행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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