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황금세대 정말 다 굿바이' 살라-로버튼슨 이어 알리송까지...유벤투스가 러브콜→선수는 마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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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 베커가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전망이다.
유럽 이적 시장 소식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23일(한국시간)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유벤투스와 알리송 간의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알리송의 아탈 가능성에 대한 입장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도 "리버풀의 알리송은 유벤투스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유벤투스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 시즌 알리송에게 골키퍼 자리를 맡기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알리송은 이탈리아 복귀에 진심으로 마음을 열었다. 유벤투스가 제시한 프로젝트에 매료됐다. 구단이 선수의 승인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겠지만, 리버풀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알리송은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리버풀이 매각을 승인한다고 가정한다면, 어느 정도 이적료가 오갈지 관심이 모인다. 리버풀은 또한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유벤투스와 알리송 간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명확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브라질 출신의 골키퍼 알리송 베커는 자국 클럽인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유스 시절을 거쳐 프로에 데뷔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S 로마로 이적한 그는 20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계 정상급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활약에 2018년 여름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7,250만 유로, 한화 약 1,256억 원)를 경신하며 리버풀에 입성했다. 알리송은 팀의 전성기를 이끄는 핵심 퍼즐이 되었다. 이적 첫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리버풀의 숙원이었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월드 클래스'의 입지를 굳혔다.
어느덧 리버풀에서만 8번째 시즌을 소화 중이다. 다만 올 시즌 알리송은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꾸준하게 뒷문을 책임지지 못했다. 최근에도 토트넘 훗스퍼와의 맞대결 이후 부상을 입어 최근 3경기에 결장했다.
다가오는 여름이 되면 계약 기간이 1년 남는다. 이에 알리송은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올 시즌이 리버풀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지 큰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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