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상대 멀티골 폭발!' 어째 이런 일이...'눈물 펑펑' 이스테방, 시즌 OUT→월드컵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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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지난해 홍명보호를 마주해 멀티골을 쏘아 올렸던 첼시의 공격수 이스테방 윌리앙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시즌 아웃은 물론 월드컵 출전 여부까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23일(한국시간) "첼시 윙어 이스테방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을 정도의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서 브라질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 이스테방은 지난해 첼시가 영입한 자원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잠재력을 알아본 첼시가 무려 옵션 포함 6,500만 유로(약 1,127억 원)를 지불하며 데려왔다.
이스테방은 2023년 SE 파우메리아스와 1군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6,000만 유로(약 1,04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본격적으로 활약한 2024시즌 모든 대회 19골 12도움을 올리며 인상을 남겼고, 2025시즌에는 시즌의 절반을 뛰고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 스탬포드 브리지에 입성했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확실한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했으나, 올 시즌 모든 대회 3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일찌감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부름을 받았다. 이스테방은 2024년 9월 에콰도르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소화했다. 데뷔 1년 만이었던 2025년 9월 칠레를 상대로 공식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한국 원정길에 올라 멀티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당시 이스테방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초반 멀티골을 신고하며 팀의 5-0 대승에 크게 일조했다.
그러나 월드컵 출전 여부에 먹구름이 꼈다. 이스테방은 최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최근 공개된 검사에 따르면 사실상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다. 당시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이스테방은 충격을 받았다. 하프타임에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매우 안타깝다"라고 밝힌 바 있다.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 BBC는 "이번 부상으로 올여름 북중미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 여부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스테방 측 관계자는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조별리그 전까지 경기 감각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안첼로티 감독이 그를 선발할지는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서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한 조에 묶여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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