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징계 종료까지 D-6, 김태형 감독 "나승엽, 고승민 바로 올려야지" 어린이날 복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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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바로 올려야지"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4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고승민, 나승엽의 복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는 대만 타이난 1차 스프링캠프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과 맞닥뜨렸다.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이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것이다. 이에 롯데는 이들을 즉각 귀국 조치했고, KBO도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KBO는 해당 장소를 세 차례 방문한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장정지, 한 차례 방문이 확인된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에게는 각각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이에 해당 선수들을 2군도 아닌, 3군에 해당되는 드림팀이 훈련하고 있는 밀양에서 몸을 만들어나가는 중이다.
롯데는 현재 사경을 헤매고 있다. 그정도로 팀 상황이 좋지 않다. 고승민, 나승엽이 빠진 타선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고, 무게감도 떨어진다. 김태형 감독이 이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이유다. 이에 김태형 감독이 28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들의 복귀를 못 박았다.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은 향후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지만 않는다면 5월 5일 어린이날 수원 KT 위즈전에 복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복귀 시점은 언제가 될까. 김태형 감독은 '고승민, 나승엽이 5월 5일에 복귀하느냐?'는 질문에 "바로 올려야지"라고 밝혔다. 따라서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들은 5월 5일 수원 KT전에 앞서 1군의 부름을 받을 전망이다.
사실 고승민과 나승엽에게 실전 감각은 크게 의미가 없다. 지난 몇 시즌 동안 꾸준히 1군 무대에서 뛰어왔고, 현재 2군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연습경기'에 해당되는 3군 경기에는 꾸준히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쌓아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징계는 받았고, 조만간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제는 야구를 잘할 일만 남았다. 나승엽, 고승민이 1군 무대로 돌아와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제 정확히 일주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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