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폭격' 윤동희 1군 복귀, 쿄야마-정철원-김민성-정현수도 콜업…한동희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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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무려 10명의 선수가 이동한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5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롯데는 지난주 1승 1무 4패로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특히 지난 26일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에선 다 잡았던 승리를 스스로 걷어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주의 첫 단추는 잘 뀄다. 롯데는 전날(28일) 진땀승을 거두긴 했지만, 키움을 5-4로 격파하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이날 롯데는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김민성, 윤동희, 정철원, 쿄야마 마사야, 정현수를 콜업했고, 박준우와 이영재, 김강현, 김한홀, 이서준이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19일 1군에서 말소됐던 김민성, 윤동희, 정철원, 쿄야마가 열흘을 채우고 동시에 1군으로 복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동은 단연 윤동희의 콜업이다. 윤동희는 올해 17경기에서 12안타 3홈런 타율 0.190 OPS 0.620으로 부진하며 지난 19일 1군에서 말소됐다. 당시 김태형 감독은 "지금 배트가 공을 못 따라간다. 어떻게든 달려들어서 컨택을 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안 맞으면 방망이를 짧게도 잡아보고 해야지. 조금 더 냉철하게 준비를 하고 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군에서 윤동희는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윤동희는 지난 23일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4경기에서 5안타 3홈런 5타점 타율 0.357로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콜업할 수 있는 열흘의 시간이 모두 갖춰지자, 다시 1군으로 돌아왔다.
2군에서 재정비를 하고 돌아온 선수들이 복귀하게 되면서,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들이 생겼다. 이날 롯데는 장두성(중견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박승욱(3루수)-이호준(2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62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동희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윤동희가 1군의 부름을 받음과 동시에 선발 우익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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