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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구단, 남은 PS 기간 '캔 맥주 판매 금지' 이유

작성일: 2016.10.10 10:4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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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왼쪽)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캔 맥주 판매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10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 텍사스 레인저스와 3차전을 앞두고 캔 맥주를 판매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유는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향한 '캔 맥주 투척 사건' 때문이다.

지난 5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볼티모어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기 도중 볼티모어 좌익수 김현수가 외야 타구를 잡을 때 관중석에서 캔이 날아왔다. 맞지 않았고, 김현수가  포구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

김현수는 관중석을 쳐다봤고, 중견수 아담 존스가 김현수 옆으로 다가와 관중석을 향해 목소리를 냈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나와 심판진에게 항의했다. 6일 토론토 구단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AL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토론토는 지난 7일 1차전 10-1, 8일 2차전 5-3 승리 이후 3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캔 맥주 판매 금지' 결정을 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일어난 맥주 캔 투척 사건의 후속 조치다. 토론토 구단은 남은 포스트시즌 기간 맥주 캔 판매를 금지하며 맥주는 반드시 플라스틱 컵에 따라 마시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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