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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3전 전승' 토론토, 텍사스 꺾고 챔피언십 진출

작성일: 2016.10.10 12: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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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시 도날슨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6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텍사스 레인저스와 3차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연장 10회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1회 초 1사 3루에서 애드리안 벨트레를 1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카를로스 고메스에게 홈을 허용해 선취점을 뺏겼다. 그러나 토론토는 1회 말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루에서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2점 홈런을 쳤고, 러셀 마틴이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 3-1이 됐다. 토론토는 3회초 다시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3회말 조시 도날슨의 적시 2루타, 엔카나시온의 중전 적시타가 잇따라 터지면서 5-2로 달아났다.

그러나 텍사스의 거센 반격에 토론토가 주춤했다. 4회초 들어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 1점 차로 쫓긴 토론토는 6회초 2사 이후 오도어에게 볼넷을 내준 뒤 조나단 루크로이에게 좌전 안타, 미치 모어랜드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5-6으로 리드를 내줬다.

토론토는 바로 6회 말 1점을 뽑아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정규 이닝 9회까지 토론토는 점수를 내지도 못했고, 뺏기지도 않았다.

연장 10회초. 토론토는 9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5번째 투수 로베르토 오주나가 10회초 호잉과 고메스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고 데스몬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10회 말 토론토 공격. 텍사스의 불안한 수비가 나오면서 토론토는 짜릿한 재역전승에 성공했다. 첫 타자 도날슨이 2루타를 쳤고 엔카나시온이 고의4구로 나가면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바티스타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마틴의 3루수 땅볼로 1루 주자 엔카나시온이 2루에서 잡혀 병살플레이가 되는 듯 싶었으나 텍사스 내야수들의 악송구가 이어지면서 2루에 있던 도날슨은 3루를 돌아 홈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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