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신들린 수비! 삼성 '승승승승승승승승승' 9연승 막았다…LG 5-3 승리, 3연패 끝! [잠실 게임노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드디어 패배의 늪에서 탈출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어내고 삼성의 9연승을 저지했다.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투구 수 92개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야수들은 타격은 물론 탄탄한 수비로 투수진을 도왔다. 박해민, 송찬의, 천성호 등이 호수비 행진을 펼쳤다. 특히 박해민은 7회초 동점 위기서 팀을 구하는 슈퍼캐치를 자랑했다.
타석에선 박해민이 2안타 1타점, 구본혁과 천성호가 각 1안타 1타점, 오지환이 1홈런 2타점, 신민재가 2안타 등을 빚었다.
◆선발 라인업
-LG: 박해민(중견수)-구본혁(3루수)-천성호(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송찬의(좌익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홍창기(우익수).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
-삼성: 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중견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 선발투수 원태인.
◆1~3회: 잘 던지고, 잘 잡고, 잘 치는 LG
1회초 김성윤의 헛스윙 삼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루. 톨허스트는 최형우와 디아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정리했다. 두 타구 모두 담장 앞까지 날아갈 정도로 큼직했지만 트윈스의 중견수 박해민이 호수비로 모두 낚아챘다.
1회말 박해민의 좌전 안타, 구본혁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 천성호가 1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터트려 1-0을 만들었다. 오스틴의 1루 파울플라이 후 오지환의 2루 땅볼에 3루 주자 구본혁이 득점해 2-0을 빚었다. 송찬의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2회초 박승규의 2루 땅볼, 전병우의 루킹 삼진 후 류지혁이 우전 안타를 쳤다. 이재현의 좌익수 뜬공으로 3아웃이 채워졌다. 이 타구 역시 송찬의가 담장 앞에서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2회말 박동원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물러난 뒤 신민재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타구가 3루수 전병우의 키를 넘겼다. 홍창기의 투수 땅볼로 2사 2루. 박해민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3-0을 이뤘다. 이후 구본혁의 타석서 박해민이 2루로 스타트를 끊었다가 삼성 배터리에 걸렸다. 원태인이 2루에 공을 던져 도루실패아웃을 완성했다.
3회초 강민호가 3루수 구본혁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김성윤이 헛스윙 삼진, 구자욱이 유격수 뜬공, 최형우가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원태인도 3회말 구본혁의 2루 직선타, 천성호의 유격수 땅볼, 오스틴의 2루 뜬공으로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4~6회: 따라간 삼성, 도망간 LG
톨허스트는 4회초 디아즈를 1루 직선타, 박승규를 중견수 뜬공, 전병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디아즈의 타구에 천성호가 몸을 날려 좋은 수비를 뽐냈다.
원태인도 4회말 오지환을 1루 땅볼, 송찬의를 2루 땅볼, 박동원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물리쳤다.
5회초 류지혁의 헛스윙 삼진, 이재현의 볼넷으로 1사 1루. 강민호가 1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1-3으로 추격했다. 강민호의 타구는 송찬의의 글러브 끝에 들어갔다가 나와 적시타가 됐다. 김성윤은 2루 뜬공, 구자욱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5회말 신민재의 중전 안타, 홍창기의 좌전 안타,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구본혁의 2루 땅볼에 신민재가 득점했다. LG가 다시 4-1로 달아났다. 천성호는 2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톨허스트는 6회초 최형우와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 박승규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6회말 오스틴의 3구 헛스윙 삼진, 오지환의 헛스윙 삼진 후 송찬의와 박동원이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2사 1, 2루서 신민재의 1루 땅볼로 이닝이 종료됐다.
◆7~9회: 삼성 맹추격? 오지환 쐐기
7회초 투수 우강훈이 등판했다. 전병우와 류지혁의 몸에 맞는 볼, 이재현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1, 3루. 강민호가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터트려 2-4로 뒤쫓았다. 강민호의 대주자 김상준, 김성윤의 대타 김지찬이 투입됐다. LG는 투수를 배재준으로 교체했다. 김지찬의 2루 땅볼에 류지혁이 득점해 3-4까지 따라붙었다.
2사 3루서 후속 구자욱은 중견수 쪽으로 아주 큰 타구를 날렸다. 또 박해민이 등장했다. 도미노피자 광고 앞에서 점프해 공을 잡아냈다. 무릎을 꿇은 채 글러브를 낀 손을 높이 들어올렸다. 그렇게 3아웃을 만들었다.
7회말 투수 배찬승, 포수 장승현이 출전했다. 김지찬이 중견수, 박승규가 우익수를 맡았다. 홍창기의 볼넷,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구본혁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3루가 됐다. 천성호의 우익수 뜬공으로 7회는 막을 내렸다.
LG는 8회초 투수 김영우, 좌익수 김현종을 기용했다. 최형우의 2루 땅볼, 디아즈의 좌익수 뜬공 후 박승규가 좌전 2루타를 선보였다. 3루수 구본혁이 포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공은 외야로 향했다. 전병우의 스트레이트 볼넷, 류지혁의 볼넷으로 2사 만루. 투수 김진성이 등판해 이재현의 2루 땅볼로 불을 껐다.
삼성은 8회말을 투수 김태훈에게 맡겼다. 오스틴의 유격수 땅볼 후 오지환이 타석에 섰다. 김태훈의 4구째, 145km/h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해 비거리 122m의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2호포로 5-3 쐐기점을 완성했다. 김현종의 중전 안타성 타구에는 김지찬이 호수비를 펼쳤다. 앞으로 몸을 날려 다이빙 캐치에 성공했다. 박동원의 포수 파울플라이로 8회가 끝났다.
9회초 마무리투수로 변신한 손주영이 출격해 승리를 지켜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고영표+배제성, 황재균 사인받으려 줄 섰다…전준우+김원중, 끝까지 황재균 배웅 '의리'
2026-09-13
-
KIA 슈퍼스타 컴백에 완승 환호…이범호 대만족 "여러 차례 호수비로 상대 흐름 끊었다"
2026-09-13
-
김도영 수술 받은거 맞나…KIA 최초 대기록에 3안타 3타점 대폭발, 역시 슈퍼스타는 복귀전도 남달랐다 [광주 게임노트]
2026-09-13
-
황재균 떠나는 날, KT '승승승승승승' 해냈다!…소형준 108구 역투→안현민+힐리어드 폭발 [수원 게임노트]
2026-09-13
-
"기다려 보세요" 이강철 약속 지켰다…황재균 전격 대타 출전→마지막 3루 수비까지
2026-09-13
-
KBO 연봉 1억 미만 가성비 라인업 짜보니…국가대표에 올스타까지 화려한 구성, 내년 억대 연봉 후보 수두룩 [KBO 최고 가성비③]
2026-09-13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안세영 선봉' 한국, 중국에 결승만 2대0 '이번엔 4강서 만날 수도' → 김가은-심유진까지 "단체전 우승!"
2026-09-13
-
토트넘 공개 조롱, '4경기 0골' 제대로 긁었다 → 도미노피자 "우리가 거의 5억 판 배달할 동안…" 처참한 굴욕
2026-09-13
-
[SPO 현장] "홍명보 나가" → "모레노 사인해주세요"...韓 축구 몰락 후 3개월, 마침내 분위기 반전 → 환영받는 '정식 감독'으로 이어질까
2026-09-13
-
김혜성 이런 특급 대우 받았구나…"전용 전세기가 있다니" 세계 최고 투수, 다저스 복지에 경악한 이유
2026-09-13
-
[포토S] 제38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차분하게 조준'
2026-09-13
-
‘포스트 양지인’ 김수진까지, 한체대 男소총→女권총·소총 ‘독주’
2026-09-13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